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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이 작성일20-07-28 16:02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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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금호산업에 아시아나항공 재실사를 요청하면서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자 채권단의 '플랜B'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없던 일로 하고 향후 채권단이 주도해 재차 매각에 나서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현산 '재실사' 요구에 금융권 "노딜 우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매각의 '노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4일 매수자 측인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현산)이 매도자 측인 금호산업에 "내달 중순부터 12주 정도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들의 재실사에 나서자"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면서다. 현산은 재실사가 필요한 이유로 ▶지난해 말 2조8000억원의 부채가 추가로 파악된 점 ▶사전 동의 없이 채권단으로부터 1조7000억원을 항공운영자금으로 차입한 점 ▶지난해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이 부적정인 점 ▶기내식 관련 계열사 부당지원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투자 손실 등을 꼽았다.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주기돼있다. 뉴시스

현산은 이미 지난해 9월 11일 아시아나항공 적격인수 후보로 선정된 직후 실사를 진행해 기업 가치를 책정한 바 있다. 이후 11월 12일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12월 17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SPA는 현산이 금호산업 보유 아시아나항공 지분 30.77%를 3229억원에 매입한 뒤, 2조177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미 계약까지 끝난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 재무제표를 다시 뜯어보자는 이번 재실사 요구는 결국 앞선 계약을 없던 일로 하자는 셈이다. 금호산업이 이에 동의하면 아시아나 매각 시계는 지난해 말로 되돌아가게 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현산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재실사를 요구한 것은 결국 매각가를 조정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자는 것"이라며 "사실상 앞서 합의된 바에 따른 매각 절차를 이행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까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채권단 영구채 전환 뒤 임의 매각?
상황이 이렇게 되자 금융권에서는 채권단이 더는 금호산업과 현산의 아시아나항공 매각 작업을 기다리지 못할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지난달 25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을 직접 만나 아시아나 항공 인수 결단을 촉구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기까지 한 만큼, 이번 재실사 요구를 기점으로 사실상 노딜을 인정하고 플랜B 준비에 착수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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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산업은행 전경. 뉴시스
플랜B로는 채권단이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에 지원한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가, 차후 채권단의 주도적인 판단 아래 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를 새로운 방식으로 매각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때는 기존 대주주인 금호산업 뜻과 상관없이 다양한 매각 방법이 동원될 수 있다.

이런 아이디어가 나온 근거는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에 총 1조6000억원을 투입했던 지난해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채권단은 지원액 1조6000억원 가운데 5000억원으로 아시아나항공 영구채를 매입하기로 했다. 영구채 매입 규모를 5000억원으로 정한 이유로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무산됐을 때 (주식)전환권이 어느 정도이면 최대주주가 될 수 있을지 고려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이어 올해에도 3000억원 규모의 아시아나항공 영구채를 인수했다. 이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하면 채권단의 아시아나항공 보유 지분은 36.9%가 돼, 금호산업(30.7%)을 앞서게 된다.

지난해 4월 아시아나항공 지원 당시 채권단은 금호산업 측과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무산될 경우 매각 대상 지분을 채권단이 임의의 조건으로 매도한다'는 내용의 동반매각요청(Drag-along) 조항이 담긴 특별약정도 체결했다. 당시 채권단 관계자는 이 조항에 대해 "매각 무산이라는 것은 매각이 지연되거나 안 되는 경우, 우발성 요인 등이 발견돼서 매각이 안 되는 것"이라며 "1차 매각이 무산된다면 구주 매각 조건을 완화한다든지 여러 가지 조건을 채권단이 제안해서 진행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플랜B 힘 싣는 정부 "현산 어떻게 신뢰하나"
채권단 관계자는 당시 영구채 전환과 동반매각요청 조항의 의미에 대해 "최종으로 쓰는 카드가 될 것"이라며 "(매각)무산 시에 그다음 조치를 취할 안전장치"라고 표현했다. 만약 현산과 금호산업 간 거래가 노딜 수순을 밟게 된다면 바로 그 안전장치가 작동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매각 무산 시 산은이 아시아나항공 영구채 주식 전환을 통해 지분을 확보했다가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임의의 조건으로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순서의 플랜B를 선택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뉴스1
정부도 이런 형태의 플랜B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한 정부 고위 관계자는 "재실사는 현산이 핑계나 빌미의 구실을 만드는 수단이 될 수 있다"며 "계약해놓고 수 틀리면 안 하겠다고 구실을 찾는다면, 그런 기업을 어떻게 신뢰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매각이 무산될 경우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에 필요한 건 결국 돈"이라며 "돈은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활용해 지원하고, 이후 산업은행이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다시 매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이런 방식의 대안이 극단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기업 구조조정 경험이 많은 한 채권은행 관계자는 "채권단 입장에선 딜 클로징이 안 되고 질질 끄니까 불편한 마음이 들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딜'이 되면 모두가 패배자"라며 "채권단은 채권금융기관 출자전환주식 매각준칙에 따라 책임 있는 주주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인 선에서 상대의 입장을 받아줄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프로축구연맹, 다음 달 선수-구단 대표 간담회도 추진
K리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안팎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피하지 못하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도 선수들의 연봉 삭감이 현실화할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주간 정례브리핑을 통해 '선수단 연봉 감액에 관한 입장'을 내고 "관련 논의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K리그는 코로나19 여파에 개막이 2개월 넘게 미뤄지고 경기 수도 10경기 안팎으로 줄어 선수 연봉 삭감에 대한 얘기가 지속해서 나왔다.

경기 수 축소에 따른 입장 수입 감소는 물론이고, 기업구단의 경우엔 모기업 경영 환경의 불투명성, 시·도민구단은 지자체 세수 감소의 타격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스폰서 계약도 이미 곳곳에서 감액 협상이 이뤄졌거나 진행 중이다.

개막 전 연맹이 집계한 각 구단의 손실 추정치 합계는 약 576억원인데, 무관중 경기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이 금액도 훨씬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다음 달 초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돼도 전체 수용 인원의 10%밖에 들어오지 못하고, 관중 발열 체크 등 방역 대책에 필요한 설비와 인건비가 추가로 소요될 것 등을 고려하면 그간의 손실을 만회하기 어렵다는 게 현장의 의견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각 구단은 물론 프로축구연맹까지 위기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 급여 일부를 반납한 바 있으나 선수 연봉은 사안의 민감성 때문에 논의가 진척되지 못했다.

먼저 말을 꺼내기 부담스러운 구단들 사이에선 연맹 차원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연맹은 4월 먼저 관련 논의를 제안한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와 대화에 나섰으나 딱히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지난달 말 중단되기도 했다.

여전히 구단들이 먼저 나서기는 조심스러워하는 가운데 연맹은 감액 논의 대상과 방법 등을 포함한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이다.

대상은 추가 등록 마감 기준으로 선수 743명(군 팀인 상주 상무 제외) 중 기본급인 3천600만원 이하를 받는 266명을 뺀 477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외되는 선수의 비중은 36%에 달한다.

대상자에 대해서는 연봉 중 3천60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일정한 비율을 적용해 감액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다음 달에는 구단과 선수 대표가 만나 연봉 문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간담회도 추진된다.

연맹 관계자는 "서로 이에 대해 터놓고 얘기할 기회 자체가 없었으니 그런 장을 만들자는 것"이라면서 "합의안이 도출되면 이사회에서 권고적 성격의 의결을 할 수 있다. 물론 최종 절차는 선수와 구단의 합의에 의한 계약 변경"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첫 번째 원칙은 선수들 동의 없이 일방적인 상황은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라면서 "구단의 손실을 선수 연봉 삭감으로 보전한다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게 아니라, 현실을 인식하고 고통을 분담하자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선수협이 논의 중단 이후 "연맹이 합리적 이유 설명 없이 자료 요청에 응하지 않았고, 선수들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연봉 삭감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으나 연맹은 왜곡된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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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관계자는 "선수협 측에 제공할 수 있는 자료는 다 줬다. 다만 손실 추정액의 경우 총액과 평균은 제공 가능하나 구단별로 명시된 건 내밀한 경영 자료인 만큼 저희가 제삼자에게 줄 수는 없는 부분이라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선수협 측에서 우리에게 제공한 자료는 영문인 데다 '영국 국세청'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등 국내 현실에 적용할 수 없거나 맞지 않는 게 많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갤럭시' 신제품 5종의 실루엣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갤럭시 언팩' 예고 영상 캡처


삼성전자, 신제품 실루엣 드러나는 '갤럭시 언팩' 공식 예고 영상 공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다음 달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삼성전자가 5종의 '갤럭시' 신제품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언팩 2020' 공식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은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가 공개된다(A Whole New Galaxy Unpacked)'라는 문구로 시작된다. 이후 제조 과정이 담긴 장면이 속도감 있게 교차되며 '갤럭시 언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영상 말미 '갤럭시' 신제품의 실루엣이 드러난다. 명확하게 구분하긴 힘들지만, 총 5종의 '갤럭시' 신제품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도 "언팩에서 보여드릴 '갤럭시' 신제품은 5종"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영상에서 윤곽이 드러난 신제품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과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2',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3', 태블릿 '갤럭시 탭S7' 등으로 파악된다.

영상에서 신제품들의 주요 특징은 전혀 확인할 수 없다. 이들 '갤럭시' 신제품이 '미스틱 브론즈'를 주력 색상으로 채택한다는 것만 예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는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 신제품을 먼저 만나고, 그 이면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 언팩' 온라인 중계는 다음 달 5일 오후 11시부터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현대제철 / 사진=연합뉴스

현대제철이 코로나19에도 2분기에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4조1천133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당기순손실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8일) 공시했습니다.

작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6.2% 줄었고, 영업이익은 94.0%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1천479억원)에 이어 올해 1분기(-297억원)까지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냈으나 3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앞서 증권가에선 2분기에도 현대제철이 200억원 안팎의 영업적자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대제철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조선 등 수요 산업 침체로 고로 부문 매출은 둔화했으나 전기로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분기에 흑자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건설 수요가 높은 봉형강(철근, 형강)과 자동차, 조선 등의 수요가 높은 판재류(후판)를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점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습니다. 봉형강 실적이 선방하면서 판재류 실적 부진을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건설시장 상황에 맞춰 봉형강 제품 생산 체제를 최적화하고, 저가 유통·가공 수주에 원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전기로 부문 수익을 개선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수익 중심의 실적 성장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구조 개편 등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강판 공급 확대를 위한 신강종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기존의 1.5G Al-Si(알루미늄 실리콘) 도금 핫스탬핑 강판보다 강도가 향상된 1.8G 핫스탬핑 강판을 개발했습니다. 이 강판 적용으로 차량 전복 때 탑승자의 안전도(천정강도)가 약 5% 향상됐으며 조만간 중대형 세단에 양산 적용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생산이 회복하면서 자동차 강판 물량이 정상화하고 수익이 낮은 부분의 적자 축소 노력으로 손익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출처=흐로닝언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네덜란드 전설의 윙어 아르연 로번(36·흐로닝언)이 새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2019년 7월 은퇴한 로번은 근 1년 만인 지난달 말 현역 복귀를 결정, 친정팀인 흐로닝언과 1년 계약을 맺었다. 일반인 몸상태를 다시 선수 몸상태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개인 훈련을 하던 로번은 27일 처음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흐로닝언 SNS 속 로번은 흐로닝언의 새 훈련복을 입고 달리기 훈련을 하고 있다. 가슴에 새겨진 등번호 10번이 눈에 띈다. 흐로닝언 유스팀을 거쳐 2000년 1군에 데뷔한 로번은 PSV 에인트호번(2002~2004), 첼시(2004~2007), 레알 마드리드(2007~2009), 바이에른 뮌헨(2009~2019) 등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네덜란드 대표로 2003년부터 2017년까지 A매치 96경기 출전 37골을 넣었다. 로빈 판 페르시, 베슬러이 스네이데르로 대표되는 네덜란드 황금세대 일원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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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르연 로번 인스타그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 우승 강등팀 없이 그대로 종료했다. 이른 중단으로 2020~2021시즌을 일찌감치 준비하고 있다. 새 시즌은 9월 12일 시작한다. 로번의 팀이자 과거 석현준, 버질 반 다이크가 몸담았던 흐로닝언은 지난시즌 9위를 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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