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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돌이 작성일20-07-22 17:17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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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기원팀 콧물 검사로 환자 조기 선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국내 연구진이 콧물을 검사해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은 22일 “후각융합연구센터 문제일 센터장(뇌·인지과학전공 교수) 연구팀이 치매 환자의 콧물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아밀로이드-베타’ 덩어리가 증가하는 것을 발견해 간단한 콧물시료 검사만으로 치매 환자 여부를 조기에 알아내는 방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경희대, 연세대와 함께 연구를 진행한 연구팀 논문은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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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군 바이오마커가 일정 수준 이상 감지돼 조기에 전문병원을 찾아 뇌 영상 촬영 등의 정밀검사를 받고 조기에 전문가 관리를 받으면 사회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제공


치매 조기 발견·치료가 최선

지난해 우리나라의 60살 이상 노인 가운데 치매 환자 수는 7%가 넘는 82만명에 이른다. 이들 치매 환자의 70%는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60%는 치매 정도가 경미한 최경도 및 경도 환자들이다. 치매는 근원적으로 회복하는 치료법이 아직 없다. 지금으로써는 경미한 치매 상태를 조기에 발견해 증세 악화를 막거나 지연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의료계에서는 “현재 출시된 치매 치료제도 적절한 시기에 투여해야만 효과를 나타낼 수 있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초기에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뇌 영상 촬영은 너무 비싸고, 뇌척수액 시료채취 검사는 환자가 고통스러워 초기 진단이 쉽지 않다.

연구팀은 치매 초기에 나타나는 후각기능의 이상에 주목했다. 환자의 콧물을 받아 분석한 결과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핵심 ‘바이오마커’인 수용성 아밀로이드-베타 응집체 검출에 성공했다. 바이오마커는 단백질이나 디엔에이(DNA), 아르엔에니(RNA), 대사 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또 치매 환자와 같은 연령대 정상 대조군을 비교해 환자들의 콧물에 아밀로이드-베타의 응집체 발현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문제일 교수(왼쪽)과 <사이언티픽 리포트> 논문 제1저자인 손고운 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제공


“연간 16조원 이르는 치매 관리비용도 절감”

연구팀은 3년 동안 코호트 연구를 통해 콧물 속에 더 높은 응집체 발현을 보인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3년 이내에 인지능력이 더욱 악화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이것은 콧물에 아밀로이드-베타 응집체 양이 많으면 향후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행이 더 심각해질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문제일 교수는 “환자들이 치매 초기 관리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구성과를 활용해 조기선별 키트를 개발하면 사회적 비용도 많이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치매 환자 관리비용으로 해마다 16조원이 들어가며, 2050년에는 현재의 약 4배의 치매 환자와 8배에 이르는 치매환자 관리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팀 쿡 “지속적 경제성장에 기반될 것”
203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 발표
MS 등 9개 기업들도 컨소시엄 꾸리고
2050년 전 탄소 ‘제로’ 위해 정보교환

미국의 전자제품 제조업체 애플이 21일(현지시각) 2030년까지 전 세계 제조공급망에서 탄소 중립화 100%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 산리툰에 새로 문을 연 애플 매장에서 한 남성이 아이폰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베이징/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의 전자제품 제조업체 애플이 2030년까지 전 세계 제조공급망에서 탄소 중립화 100%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이폰을 비롯한 모든 애플의 판매 제품들을 실질적으로 탄소 배출 없이 생산해 기후변화에 일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애플과는 별도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유니레버 등 9개 글로벌 기업들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자원과 전략을 공유하는 새 컨소시엄을 결성하기로 했다. 기후변화를 막아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1일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행동이 혁신적 잠재력의 새 시대와 일자리 창출, 지속적 경제 성장에 기반이 될 수 있다”며 2030년까지 자사 제품과 전 세계 공급망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탄소 중립은 배출한 양만큼의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 애플은 각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 재활용을 확대하고 제조업체들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도록 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75% 감축하기로 했다. 나머지 25%는 케냐 대초원 일대 재식림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 및 “혁신적 탄소 제거 솔루션”을 개발해 줄이기로 했다.

애플은 이와 관련 자사 제품 생산에 참여하는 17개국 71개 업체가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71개 기업에는 대만의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티에스엠시(TSMC)와 아이폰 조립 업체 폭스콘 등이 포함돼 있다. <뉴욕 타임스> 등은 애플 제품이 거의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된다는 점 등을 들어 애플과 계속 사업을 하길 원하는 중국 제조업체들에 대한 친환경 전환 압박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지메이슨대학 기후변화센터의 에드워드 마이바흐 소장은 애플의 선언에 대해 “바른 방향으로 크게 한 걸음 나아간 것”이라고 평가하며 약속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했다.

애플의 이날 발표는 ‘거대 기업이 탄소배출량을 줄여 기후변화 방지 노력에 동참하라’는 국제사회의 압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지난해 전기 배달 트럭 10만대를 투입하는 등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도 탄소 배출 감축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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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애플과는 별도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아게(AG), 프랑스의 다농, 네덜란드의 유니레버 등 9개 기업들이 2050년이 되기 전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줄이기 위해 ‘트랜스폼 투 넷 제로’(Transform to Net Zero)라는 이름의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환경보호기금과 협력해 배출가스 감축과 탄소 감축 기술 투자, 공동의 정책 목표 조율에 관한 정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출처=미나미노 타쿠미 인스타그램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신보순 기자]리버풀은 23일(한국시각) 안필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19~2020시즌 마지막 경기인 첼시전을 치른다. 이 경기 뒤 EPL 우승 메달을 받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리버풀은 한경기를 남겨둔 현재 36경기서 30승3무3패, 승점 93으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리버풀의 리그 우승은 1989~1990시즌 이후 30년만이다. 1992~1993시즌 EPL 출범 이후에는 처음이다

그런데 모든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한다. 커트라인이 있다. 팀에는 일단 총 40개의 메달이 전달된다. 5경기 미만 출전선수는 받지 못한다.

그나마 5경기는 완화된 규정이다. 2012년에 바뀌었다. 그 전에는 10경기가 메달 수령 기준이었다.

여하튼 이 같은 규정에 따라 올해 1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미나미노 타쿠미는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다. 잘츠부르크에서 이적한 미나미노는 이번 시즌 현재 리그 8경기에 출전, 총175분을 소화했다. 이 중 선발출전은 한번이다.

반면 2경기 출전에 그친 하비 엘리엇은 받지 못한다. 엘리엇은 지난해 여름 풀럼 유스팀을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다. 지난해 풀럼 소속으로 5월 4일 울버햄튼전에 교체 출전, 16세30일로 역대 EPL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었다. 미나미노와 함께 리버풀의 미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메달 수여와 관련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이달 초, "이같은 규정은 바뀌어야 한다. 못 받는 선수들이 없게 메달을 만들어서라도 선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2년까지 1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개 이상의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한다. 해당 서비스는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추후 민간 서비스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제3회 추경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5세대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올해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본 사업은 모바일 엣지컴퓨팅(MEC) 기술 기반의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하여 5G 산업 생태계를 조기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바일 엣지컴퓨팅이란 통신망의 데이터를 중앙까지 전송하지 않고 서비스 현장에서 처리하는 기술로, 현장에 특화된 서비스를 구현하는 5G 로컬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사업을 수행할 컨소시엄(통신사업자, 디바이스·단말·서비스 개발기업 등) 선정 공모는 22일 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가 5G 생태계 구축 사업에 1200억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총 1200억원의 예산을 투입, 15개 이상의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하여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5G 융합서비스의 민간 확산, 엣지컴퓨팅 연구개발(R&D) 및 표준화 등 5G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확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경제·사회 변화의 흐름에서, 5G 통신망이 가진 초저지연·초고속의 잠재력을 현실화 하는 모바일 엣지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융합서비스가 창출되고, 글로벌 5G 산업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효정 기자(hjkim@bloter.net)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주문량 12.5배 증가
서울 경기 지역 28개 시장 330여명 상인 참여


[서울경제] 동네 전통시장 쇼핑도 네이버에서 온라인으로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네이버는 온라인 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동네시장 장보기’의 2·4분기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5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6월 한 달간 주문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늘었다.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는 우리 동네 전통시장에서 파는 신선 식재료와 반찬, 꽈배기?찹쌀떡 같은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주문해 2시간 내에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모바일로 동네시장 상점을 둘러보고 원하는 상품을 담아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하면 된다. 오프라인에선 볼 수 없었던 생생한 후기를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2019년 1월 서울 강동 암사종합시장을 시작으로 현재 수유재래시장, 화곡본동시장 등 서울?경기 지역 28개 시장의 330여 명의 상인들이 참여 중이다.

운영 대행사 및 지역 배달 업체도 협력하여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장을 찾는 발길이 뚝 끊겼던 지난 2월에는 서비스 매출이 한 달 만에 2배 이상 급증했고, 2·4분기 전체 서비스 매출은 2억원을 넘어서며 서비스 이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비대면 경제가 지속됨에 따라 전통시장의 변화는 온라인을 발판 삼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수유재래시장의 한 반찬가게는 월 매출 가운데 네이버페이를 통한 온라인 매출 비중이 약 20%를 차지하는 등 전통 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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